70개국 2천명의 과학자들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 연구 프로젝트 ‘해양 생물 센서스 Census of Marine Life’에서 2006년 한 해 동안 500종의 새로운 생물을 심해에서 발견해 냈는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익지 않는 새우' 뜨거운 물과 중금속을 내뿜는 이 배출구의 온도는 섭씨 407도로 지금까지 기록된 것 중에서 최고의 온도. 그런데 이 뜨거운 열수구 근처를 새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최저 빙점에 가까운 2도에서 최고 온도 80도 이상의 수온대가 몇 센티미터 안에 분포되어 있는데, 로이터 통신의 경우 화성이나 금성만큼이나 척박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말하자면 화제의 새우는 빙점에서 거의 끓는 물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것이다. 토론토 데일리 뉴스는 ‘방화(防火) 새우’라 불렀다. 미국 뉴저지 해안에서는 8백만 마리의 물고기 떼를 지어 있는 것을 목격했는데 그 넓이는 맨해튼 섬을 능가했다. 5천만 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새우(Neoglyphea neocaledonica, ‘쥐라기 새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도 발견되었다(사진 두 번째 줄 맨 왼쪽).
예전부터 심해에는 신비한 생물이 많이 산다고 하자나요... 우리가 범접하기 어려운 곳이기에 더 신비하기도 하지만.. 제 2의 우주라고도 하구요... 어찌보면 무섭기도 하구요... 여튼.. 신기해서 가져와 봤어요~^^ |
출처 : | 원더플스쿠바 | 글쓴이 : 케롤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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