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죽어 10억 받았어요~ 해가면서
공짜돈 생긴듯
돈줬다는놈 맞이 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숨기지 못하는 여인 웃음^^*
요즘 광고가 전부 엽기라고들 말하는데
정말 그 엽기 광고는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남편살아 있는 동안에 지지고 볶고 살았는지 모르지만,
남편 죽고 받은 그돈이 행복해서,
그돈 받아준 사람과 정분이라도 날 기세인듯 보이는 착잡한 심정은 왜 일까?
푸르뒈진 샬인지 뭔지가 만든 그 광고가
부부간에 싸움도 부채질 한단다.
칭구마눌: 여보 당신도 보험하나 들어라 ♬(^0^)~♪
내칭구놈: 니 잘되는꼴 몬본다 ┏(-_-メ)┓
칭구마눌: 애들 위한거쥐 내가 묵꼬 사는기 문제가? (@.@)
내칭구놈: 저 선전 보믄
             저 딸이 조금 있음 저 새끄 보고 "아빠"할꺼 같으다  (*ㅡ_(#ㅡ_ㅡ)_-)
 
서민들은 아니 그걸 보는 아짐들은 대충 보험들면 십억 받게 되는 줄 안다.
근데사실 10억을 받으려면,
15년간 이백만원이상씩 딥따 쏟아붙는 보험에 들어야 된다.
그것도 남푠이란 잉간이 체크아웃 된다는 전재하에 겠지만....
만약에 저 광고를 이렇게 만들었다면 어떨까?

아직 어린딸과 웃음 띠운 남자가 등장하고,
그남자의 멘트가 흘러 나온다
"여보 당신죽어 십억 받았구료~
내 우리딸 잘 키우리다~~"
그러는 사이 푸르뎅뎅 보험사의 쭉쭉빵빵 여성외판이 나타난다.
남자는 활짝 웃으면서 그녀를 집안으로 데려 와서,
그 십억을 밑천으로 행복한 가정꾸리는 계획을 짠다.
그들의 말은 들을수 없지만 잔잔한 웃음으로
선전의 마지막 자막이 사라진다.

이랬다면 여성부, 신문, 언론, 모두 난리가 나지 않았을까?

광고 그것도 TV광고라는 것은 20초의 예술이다.
그 잠깐 동안의 시간안에 독자들이 더 긴 여운을 끌어내며 구매충동을 불러 일으키도록 해야하는것이 주 목표다

그런데 저 광고를 보고나면 그냥 화딱지부터 먼저 난다.
남편 죽은지 얼마 되었다고 외간남자한테 웃음날리며,
것도 보험사에선 공돈 앵겨준양 저 날리부르스(ㅋㅋㅋ)를 떨고 있는 걸까?
또한 그 보험사 직원이 여성을 출연시켜서 업무의 정확성만 전달해도 충분할건데...
굿이 남자를 ...
것도 제비새끼처럼 생겨 먹은 얼굴로 깐죽거려야 할까?
그 광고는 분명히 남성차별이다.
남녀평등한 광고였다면 모델을 기용하지 않고
그냥 배경음악 깔아 주고
"배우자 사망시 10억 지급" 정도의 카피 문구만 나와야 한다

왜 콕찝어 남편 죽었다는 이야기를
딸자식과 아내의 평온한 일상을 배경으로 들려주냔 말이다 ..
 
암튼..
지금 들어 있는 보험들은 다 없애버려야 게따.......
궁시렁 궁시렁...
 
 
엉터리가 한마디 더!!!
 
보험이란 사람 생명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다 보니,
말 한마디라도 상대에게 오해사지 않게 조심해야 하거늘,
이 광고는 정말 아닌 것같다.
 
물론 이런 이의 제기로 인해 구설에 오르므로서,
도리혀 회사광고를 노린 것인지 모르나,
보험회사에 이미지는 땅으로 실추되는 건 불 보듯 뻔한 것..
 
보험회사 광고를 이렇게 만들 수 뿐이 없는 것일까???
 
엉터리같은 세상에
엉터리같은 광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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