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차를 이용해 동력을 만들어내는 도로 램프가 나왔다.


 

영국의 발명가 피터 휴스(Peter Hughes)가 개발한 Electro-Kinetic Road Ramp는 자동차 한 대가 금속판 위를 지나갈 때마다 약 10kW의 전기를 만들어 낸다.


피터 휴스에 의하면 200개 이상의 지방 정부가 교통신호등과 도로 표지판의 동력 공급을 위해 2만5천 파운드의 램프 주문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내년 중으로 소머셋 지방에서 동 램프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면 약 3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램프의 금속판은 자동차가 그 위를 지나가면 발전기를 돌리기 위해 위 아래로 움직인다.

휴스는 “이 램프는 조용하고 편안하며 자동차가 지나가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금속판 위를 지나가는 자동차의 무게에 따라 발생하는 전기 용량도 다르다.

5kW에서 50kW까지 발전된다.


소머셋의 Westland Helicopter 기지에 있는 Hughes Research에서 이 발전 램프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데 들어간 비용만 해도 1백만 파운드에 달한다.


램프를 발전에 이용한다는 이 아이디어는 12년 전 휴스 본인이 처음 생각해 낸 것이다.

그는 최근 최종 특허 프로젝트를 들고 전국을 돌며 지방 정부의 문을 두드렸다.


출처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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