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궤적을 찍기 위해서는 하늘이 맑고 구름이 없는 가을이나 겨울 밤하늘에 별을 찍어야 깨끗한 화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가을철에는 온도변화가 심하다 보니 장시간 찍어야 하는 별궤적 사진에 여지없이 성애가 끼어 있어 하루밤을 꼬박 새우고 고생한 사진을 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아래 카메라 렌즈 히터입니다.

 

 

카메라 렌즈 히터

 

말 그대로 렌즈에 히터를 부착해서 렌즈를 따뜻하게 유지시키는 장치입니다..

 

전기는 리튬이온 밧데리를 사용하였고,

열선을 가늘게 뽑아서 7연선으로 꼬아서 실리콘 고무 코팅한 히터선을 사용하였습니다.

(아랫글 중에 2011년 1월 8일 문서인 "엉터리 보온 장갑 (열선 내장)"☜크릭 에서 사용하던 히터선임) 

밧데리 하나 (리튬이온 4.2V- 안전기 회로 내장 된것 사용-)를 사용하게 만들었는데,

스페어 밧데리를 장탈착하기 쉽게  충전기용 짹을 사용하였습니다.

 

<<기존 개발 제품>>

기존 렌즈히터 : 카메라 렌즈히터(성애제거용) ☜크릭 (1012.12.19일자 문서) 

이제품을 개발해서 카메라에 장착하여 삼발이에 체결해 보니 밧데리 홀더는 대롱대롱 매달릴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개발된 제품이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밧데리 홀더를 히터 씨트에 부착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히터씨트의 원단을 단면지 네오프랜(천이 약해서 쉽게 찢어짐)에서  양면지 네오프랜(양쪽에 라이크라 나이론 천이 부착되어 튼튼함) 으로 바꾸었습니다.

 

 < 밧데리를 장착하면 홀더에 작은 LED등이 깍박여서 히터에 전기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의 렌즈히터에는 히터씨트에 열선 내장된 것 이외에  "과열 방지 쎈서"도 붙어 있고,

또 전기 자장에 의해 상이 왜곡 또는 프레아가 생기는것을 방지키위한 어스선(흰색선)이 있었으나,

 

온도측정을 해서 적절한 히터가 내장되어 과열이 되지않도록 하였으며,

또 내부에 은박지에 의해 정전기나 전기의 와류를 차단하므로 생략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기존제품은 아랫 부분에 on-Off 스위치를 부착해 놓았는데,

히터씨트를 렌즈에 장착하고 on-Off 스위치를 키고 끄는 것이 불편하고,

이제 밧데리를 장탈착 만으로도 충분하여 생략하였습니다.

 

 << 개발된 제품은 on-Off 스위치가 없습니다>>

 

물론 다양한 카메라 렌즈의 지름에 대치하기 위해 길게 붙여 놓은 찍찍이는 3단에서 4단으로 좀 더 촘촘히 부착하여 렌즈에 장착이 쉬워졌습니다.

 

 <작업을 위한 준비물 들입니다.>


 

이 제품은 카메라에 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고  

겨울철 출사시에는 손이 시리고, 손가락이 꼽아서 

카메라 보튼 작동이 어려울 때도 "손난로"로 사용해 보시길..... 


엉터리 손난로


제품 가격및 제원: 

얼렁뚱땅 투시경이란 카페고리 중에벼룩 시장이라는 메뉴에 

제목이 렌즈 성애 제거 히터 (가격표 포함) (2014년 6월 23일자 문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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