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여러가지 탐침봉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그중에 눈에 띄는 것은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그 표면에 눈금자를 표시한 제품이 색상이 이뻐서 보기가 좋습니다.

사진출처: 다이버스 몰 

 

여러가지 색상으로 나왔는데,

각면에는 인치,쎈치로 눈금을 표시해서 다국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네요..

 

사진출처: 다이버스 몰 

 

가격은 25,000원이라니 좀 부담이 되는 가격이네요...

 

 

사실 위에 탐침봉을 소개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탐침봉이 자 역활 한다고 다용도라고 하기는 좀 미비하지요...

그래서 진짜 다용도 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을 소개 하겠습니다.

 

아래에 있는 탐침봉은 동그란 알루미늄봉으로 만들었군요..

 

사진출처: 토모씨 (ggungpa)

 

사진출처에 토모씨님도 이쁘다고 감탄을 한 탐침봉입니다.

 

위에 있는것보다 많이 짤막하네요..

길이는 26cm로 여성도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아담합니다.

 

탐침봉이 꼭 길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공기통을 쉽게 두두릴 수 있을  정도여야 하고,

자신의 복숭아 뼈에서 무릎까지의 기장 이상이 되면 가지고 다니기에 거추장스럽게 될 겁니다.

 

물론 이것도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서 매우 가볍게 느껴지며,

표면에 아노다이징으로 유광 착색을 해 놓아서 색상이 매우 깔끔하네요..

하지만 재질 자체가 약한 재질이라 탱크를 두드릴 때 소리는 제대로 나지 않을 것 같고,

두드릴 때 충격으로 휘거나, 도색이 쉽게 벗겨지겠군요....

(이 제품은 신호용 얼럿을 따로 준비하는게 났겠습니다.)

 

 사진출처: 토모씨 (ggungpa)

 

봉 표면에는 수중생물의 크기를 재기 위한 자로서  15cm까지 눈금이 그러져 있습니다.

숫자나 눈금은 붉은 색 아노다이빙을 하고 나서 레이져로 음각하여 놓았군요...

표면이 둥글어서 레이져로 마킹이 쉽지 않은데 용케도 마킹이 잘되어 있네요..

(물론 색상은 비단  붉은색 만 있는건 아니겠죠...)

 

봉끝 부분도 여타 탐침봉 처럼 뽀쭉하게 만들지 않고 동그랗게 라운드를 주어서,

손을 베이거나 수중생물들을 해치지 않도록 배려를 했네요..

 

사진출처: 토모씨 (ggungpa)

 

특이하게 반대쪽 손잡이 부분에 나사산이 있습니다.

이것은 수중사진가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습니다.

카메라 하우징에 끼워서 흔들림 방지용 모노포드 역할을 하려구요...

 

기장이 짧아서 DSL카메라 보다는 셔터속도 확보가 힘든 컴팩트 카메라에서 마크로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주 유용하겠네요.....

 

이 나사에 맞게 딸랑이를 만들어 붙이면 "탐침벨"로도 사용 가능할 것 같네요...

 

나사 바로 밑에 구멍에 바로 스트랩을 연결하였는데,

약간의 불만은 그 스트랩의 길이 조절용 스토퍼가 없는게 아쉽네요..

(이런 길이 조절용 스토퍼가 없는 스트랩은 손목에 장착했을 때 탐침봉을 안잡고 있으면, 유실되기 딱인데..)

 

가격은 소비자가가 1만원이라니,

하나 사고 쉽을 정도로 가격이 착하네요..^^

 

이거 몇개 사다가 수중 찍사들에게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아니 요걸 엉터리 공작소에서 직접 만들어 버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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