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는 우리나라 창작뮤지컬로 2005년 초연 이후 2,000회 이상의 공연과 33만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2012년에는 일본에 라이센스 수출과 수상경력이 화려한 뮤지컬입니다.

 

내용은 돈 벌러 한국에 왔는데 매번 임금을 떼여 불법체류자가 된 몽골 이주노동자 "슬롱고"와

서울 온지 7년째 연애도 못하고 불안한 고용환경에 시달리는 서점직원 강원도 아가씨 "나영",

그리고 이혼 후 자기 아이도 못 키우는처지에 아이가 있는 남자와의 재혼이 망설이는 "희정엄마",

여기에 감초역활을 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딸 둘이를 키우는 "주인할매" 등...

화려한 서울 이면에 사는게 어렵고 고단한 그늘 속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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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원봉사쎈터에서는 재능 나눔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 연극을 문화나눔단체인 ‘모하지(MOHAG)’재능나눔 캠페인을 함께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양천구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진행했습니다.

(재능나눔 캠페인은 "청소년해누리T-V기자단" 단원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주인공 역활을 하는 남녀는 번갈아서 맡아서 했더군요..

 

* 공연팀 모하지(MOHAG)는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모이게 된 순수 나눔종합예술단체로

공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정, 교육기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과 행사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봉사단체이므로 연극단에는 연극배우도 있지만,아마츄어도 있어서 신선함을 더 했습니다.

 

저는 사진 찍어 달라는 쎈터의 요청에 의해

이틀간 영정사진을 찍어 드리는 "효사진 봉사단" 단원 3분과 함께 사진을 찍었읍니다.

 

 

14일에는 특별히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이 참석하셔서 공연팀과 봉사자, 관객들에게 독려했고,

 

진행 처음부터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주신 남궁금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님은

재능나눔으로 이루어진 오늘의 공연을 통해 봉사자분들이 힐링을 하고,

그 힘으로 다시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신명나게 해 주실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 사진촬영 : 효 사진 봉사단 (이종간, 장석정, 곽순히, 최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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