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궤적을 찍기 위해서는 하늘이 맑고 구름이 없는 가을이나 겨울 밤하늘에 별을 찍어야 깨끗한 화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가을철에는 온도변화가 심하다 보니 장시간 찍어야 하는 별궤적사진에 여지없이 성애가 끼어 있어 하루밤을 꼬박 새우고 고생한 사진을 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고안해 낸 것이 아래 렌즈 히터입니다.
렌즈 히터
말 그대로 렌즈에 히터를 부착해서 렌즈를 따뜻하게 데푸는 장치입니다..
전기는 리튬이온 밧데리를 사용하였고,
열선을 가늘게 뽑아서 7연선으로 꼬아서 실리콘 고무 코팅한 히터선을 사용하였습니다.
(아랫글 중에 2011년 1월 8일 문서인 "엉터리 보온 장갑 (열선 내장)"☜크릭 에서 사용하던 히터선임)
밧데리 하나 (리튬이온 4.2V- 안전기 회로 내장 된것 사용-)로 약 한시간 정도 사용하게 만들었으며,
스페어 밧데리를 장탈착하기 쉽게 충전기용 짹을 사용하였습니다.
히터씨트를 펼쳐 보면 은박지가 보이죠???
그밑에 어렴풋이 열선 내장된것이 보이고요..
이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과열 방지 쎈서"도 붙어 있어서,
내부온도가 20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며,
20도 이하시에 자동으로 통전이 되게 하였읍니다.
또 혹시 미세하나마 전기 자장에 의해 상이 왜곡 또는 프레아가 생길지 몰라 은박지와 땅과 어스를 하기 위한 전선이 하나 더 있읍니다.(흰색선)
각 카메라 제작사의 렌즈의 지름이 다양하기에 찍찍이를 길게 붙여서 어떤 렌즈도 장착이 가능하게 했읍니다.
하단에 on-Off스위치가 있어서 (밑에서 3,4번째 사진참조) On 시에 밧데리 옆에 녹색LED등이 켜집니다.
밧데리 충전은 예전 핸드폰에 사용되었던 "24PIN 충전기"를 꽂으면 충전이 됩니다.
(완충시간은 충전기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밧데리 장탈착이 쉬워 충전된 밧데리를 다 사용하고 나면,
새로운 밧데리를 장착하기가 용이합니다.
아랫 부분에 on-Off 스위치를 부착해 놓았는데,
한번 누루면 켜지고 또 다시 누루면 꺼지므로
카메라에 장착한 채로 키고 끄기가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착한 채로 전체를 위에서 누르기만 하면 됨.)
어스선은 은박지와 접촉 면적을 크게하기 위해 접촉 부위를 많이 접촉시켰습니다.
이것이 한셋트이며,
여기에 필요한 시간 만큼 충전용 밧데리를 추가하면 됩니다.
꼭 성애제거용으로만 쓰냐구요???
아니죠???
겨울철 출사시에는 손이 시리고, 손가락이 꼽아서 카메라 보튼 작동이 어려울 때는
이걸 "손난로"로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제품 가격및 제원:
얼렁뚱땅 투시경이란 카페고리 중에┗ 자작품 판매 & 저가 판매 이라는 메뉴에
제목이 렌즈 성애 제거 히터 (가격표 포함) ☜크릭(2014년 6월 23일자 문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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