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제 브로그 엉터리공작소 라는 메뉴에
엉터리 보온 장갑 (열선 내장)☜크릭 (2011.1.08일자 문서)이란 글을 올려 드린지 꼭 일년이 되었네요..
(그글 보믄 이글 알까??? ~!* )
일년 동안 여러 브로거님들이 그글에 방문하여 주시고,
또 열선장갑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근데 열심히 설명드렸는데, 메아리가 없는 분들!!! 주건니??사란니??)
해서, 저는 그동안 여러가지로 방법을 모색하고 또 테스트를 해 보았으나,
(여그다 다!! 수록 못하죠~~ 그거 다 쓰면 거시기한 분들 머리 깨져 부러요....)
열선 내장형 보온 신발이나 보온 패드는 자동화하여 생산하기 쉬우나,
움직임이 많은 손에 관한 열선 내장형 장갑은 쉽게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읍니다.
(양산하실 분은 저에게 기술료 준다면 가르쳐 드린당께???...뒷시유???)
암튼 개인적으로 수작업을 하여 한두개를 만들어서
단지 자신이나 지인들을 위한 정도는 아래 방법으로 제작해 보시길....
(ㅋㅋㅋ 열선이 엄다고라???
그라믄 사야제~~
최소 물량으로다가 100m에 2만냥 허는디, 이것도 이제 다 팔리고 엄써야 ?
그란디 이제 재료비만 받고 새로 만들기는 거시기 헌께, 허벌나게 비싸져 브러....ㅋㅋㅋ)
~~~~~~~~~~~~~~~~~~~~~~~~~~~~~~~~~
실리콘고무코팅을 한 열선입니다.
이 열선은 일전에 열선 장갑을 만들기 위해 이미 만들어 놓은 열선이므로,
그밖에 준비물은 장갑(두켤레)과 장갑을 씌우기 위한 몰드,밧데리 연결짹(소형)그리고 온도쎈서와 바늘과 실이 필요하겠지요..
(장갑몰드가 엄따구요??
그걸 제가 어떡합니까???
마눌님 손을 빌리든, 자식 새끼 손이라도 빌려야지요..푸히~~)
그리고 납땜을 위해서 납땜인두와 땜납 그리고 수축튜브 등이 준비되어 있어야겠읍니다.
거기다가 충전용 3.7V 리튬이온 밧데리도 준비하시길...
(일회용 밧데리를 사용하실 분은 밧데리 장착용 홀더가 필요합니다..)
몰드에 장갑을 씌웠읍니다.
열선은 길이 즉 저항에 따라 발열되는 열량이 틀려집니다.
열량을 계산하는 공식은 있지만,
여러가지 facter를 주어져야 만이 계산할 수 있으며,
또 보온 정도에서도 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저항치를 구해내는게 도리혀 빠를 수도 있읍니다.
(너무 깊이 알려고 하면 다친당께??~~~ㅋㅋㅋ)
여기서는 간단한 열선의 원리만 이야기 해 드린다면,
"열선 기장이 길면 저항이 커지므로 열량이 낮아 진다"는 것만 아시고 ,
처음에는 충분히 길게 잘라서 밧데리와 연결해 보고,
열량이 낮으면 조금씩 잘라서 저항을 낮추면 열량이 높아지니깐,
이 방법으로 열선 저항을 찾아 내는게 가장 간단한 방법 입니다.
(이것까지 가르쳐 달라쿠믄,
아주 밥숫가락을 입에 넣어 달라는 기제~~~,
그런 생각을 하신 분은 "내가 너무 뻔스럽다"라고 생각하믄 딱인기라....푸헤헬~~)
이제 열선 기장이 선정되었으면,
열선을 적정 길이로 두개를 잘라서 병렬로 장갑에 바느질해서 기워 붙이세요...
(바느질도 해본 넘이 잘 한다고....
엉성혀서 지송허구먼 U !!!!)
온도 쎈서는 여분의 열선을 감아서 수축튜브로 몰딩하고,
밧데리 연결 짹을 땜납으로 연결하였읍니다.
(온도쎄서가 엄다카믄 달지 마이소!!!
그라고 떠거울 때는 그냥 밧데리 연결짹을 빼삐믄 되제...
쎈서가 달리몬 자동 on-Off 된께 밧데리 소모도 준다 카이...)
또 다른 장갑 한장을 뒤집어서 열선을 장착한 장갑 끝부분에 바늘질해서 붙였읍니다.
뒤집은 장갑을 바로 뒤집어서 열선이 장착된 장갑에 한겹 덧 씌우면 장갑의 외피가 됩니다.
그리고 장갑 손목에 고무패드가 있는 부분에서 바느질로 완전히 밀봉하였읍니다.
( 빵구나게 너무 뚫어지게 보지 마셩!! 실이 짧아서 일부는 바느질 못했응께..)
소형밧데리를 연선 짹에 끼워놓아 보았읍니다.
(몰드가 하는 말: 아으!! 따뜻하당~~~)
소형 리튬 포리머 밧데리(폭발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든 제품이나 가격이 비쌈) 정도는
연결해서 이 손목에 고무줄 패드에 넣고 다녀도 됩니다.
(빠떼리~ 니!! 그냥 드러 갈래~~ 맞고 드러 갈끼가??)
손목패드가 소형 밧데리를 완전히 덮어 버리죠???
18650 리튬이온 밧데리(가격이 저렴하지만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필히 안전회로가 장착된 밧데리 만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는 용량이 크지만 손목패드에는 들어 갈수가 없어서
따로 고무줄패드에 찍찍이를 붙인 고무줄패드로 따로 장착해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리튬포리머를 사용하시길...
대용량도 나옵니다..)
18650리튬이온 밧데리 2개를 연결짹과 on-off스위치 그리고 소형 LED를 장착하여
수축튜브로 몰딩하였읍니다.
(요건 만들어서 팔아 삤까???)
밧데리 충전기도 핸드폰 충전기용을 개조해서 짹을 붙였읍니다.
(요건 기냥 지베인능거 주서서 개조해서 쓰시기요..)
제조비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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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레쟈 장갑도 뒤집어서 만들어 보려고 지하철에서 파는 걸 하나 샀읍니다..
(이건 바늘질한 자국이 겉으로 드러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속에 내피장갑에만 열선을 촘촘히 꿰매야 겠지요???)
엉터리 열선장갑
제조달인 올림
참고 자료:
제 브로그 중에 잠수 만물경이란 카테고리에서 "┃특수 장비 "메뉴에,
제목이 "다이빙시 손도 따뜻하게 ... "☜크릭 (2006년 10월 22일자 문서)를 보시면
또 다른 히터 장갑을 소개 해 드렸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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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총 15만원 듭니다.
(다른 부속들이 더 들어 갔는데도 제조비가 그동안 5만원 정도 싸졌네요...)
구성: 면장갑 두켤레가 한결레가 됨,
밧데리 양쪽 두개와 여분 두개 총 4벌(18650 리튬이온 밧데리 2800mA용 8개 사용)
충전기 차량용과 24핀용 각 한개,
고무줄 밴드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