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다른 동물처럼 애완견 꾸미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현지시간) 판다처럼 변신한 푸들 사진을 소개하며.
"만일 이 동물이 당신에게 이빨을 드러내면 비스킷을 들고 머리를 쓰다듬을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에 등장한 푸들은 눈 주위 검은 반점부터 두리뭉실한 얼굴까지 영락없는 새끼 판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개는 애완견 펜시 드레스 콘테스트에 출전하기 위해 이처럼 분장했다. 판다로 변신하기까지는 무려 8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에서는 애완견을 다른 동물처럼 보이도록 변신시키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애완견 주인들은 판다 외에도 말과 낙타, 미식축구 선수 등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서는 "애완견 주인들은 즐거움을 느낄지 모르지만 정작 개는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고 반대하는 측과 "오히려 사랑스러워 보인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secret@newsis.com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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