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엉터리

 

잠수시 물에 마찰을 줄이는 방법

 

① 호스들이 몸 밖으로 튀어 나오지 않게 한다.

콘솔과 옥토퍼스를 몸에 클립 방식으로 붙이거나 어깨 스트랩 또는 복대 안으로 넣는다.

 

② 긴요하지 않은 악세서리를 착용하지 않는다.

꼭 착용해야 할 것 같으면 BC 주머니 속에 넣는다.

악세서리를 D링에 다는 것도 물저항을 일으키는 요소로 추가된다.

 

③ BC주머니가 벌어져 있게 하지 않는다.

주머니 뚜껑이나 지퍼를 반드시 닫고 다이빙한다.

 

④ 스노클은 머리에 착용하지 않는다.

스노클은 BC주머니에 넣거나 다리에 찬 다이브 나이프의 스트랩 안에 끼워 착용한다.

 

⑤ 팔을 몸에 붙인다.

팔로 헤엄치려고 하는 것은 에너지만 낭비할 뿐이다.

양팔을 펴서 몸통에 붙이거나 뒷짐을 지거나 또는 두 손을 벨트의 버클 앞에 모은다.

 

⑥ 초과 납을 덜어 낸다.

적정량의 납을 초과해서 착용하면 중성부력을 만들 때 BC를 더 부풀려야 함으로 물저항이 커진다.

 

⑦ 중성부력으로 헤엄쳐 다녀야 한다.

마이너스 부력이면 몸을 뜨게 하는데 에너지가 낭비된다.

 

⑧ 다리는 펴고 몸은 수평으로 유지한다.

다리가 무릅에서 꺽일수록 물저항을 받으므로 항상 거의 곧게 펴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몸도 수평이 되어야 한다.

이 자세는 물속에 가장 작은 구멍을 뚫으면서 전진할 수 있는 형태이다.

 

⑨ 발차기는 짧고 느리게 한다.

발차기를 허벅지 위주로 움직이고,

휘젓기 폭을 짧게 하면 오리발 동작이 몸의 수평적 유선 범위를 덜 벗어나므로 물저항이 최소화 된다.

 

⑩ 빨리 가려고 하지 않는다.

힘차게 킥을 하면 에너지의 대부분이 와류만 일으킬 뿐 속도에 도움이 되기 보다는 에너지 낭비만 일으킨다.

 

출처: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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