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라는 명칭은
남한강의 물과 북한강의 물,
이 두 물줄기가 합쳐져서,
한강의 머리가 된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여기에 있는 오래된 느티나무은 "도당 할아버지"라고 불렸다는데,
그 옆자리에는
당연히 "도당 할머니"가 있었지만,
70년대 초에 수몰되면서 이제 홀애비 생활 30년이 넘었다는데...
예전에는 시집,장가도 못 가고 일찍 하늘나라로 간 젊은 영혼들은
대부분 여기에 뼈가 뿌려지는 곳이였기도 하다.
그런데 이제는 관광 명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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