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꽃을 닮은 심해생물
하지만
고래 뼈를 먹고 산답니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2010년 5월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전시회 ‘더 딥’에는 여러 해양 심해 생물들이 등장했는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세닥스 무코플로리스’(뼈 먹는 스놋 플라워 벌레 bone-eating snot flower worm)’이다.
이 동물은 바닥에 가라앉은 고래의 뼈를 먹고 자란다.
크기는 2mm에 불과하다.
거대한 고래도 결국은 작고 작은 미물의 먹이가 되고 마는 것이다.
고래 뼈 먹는 벌레의 핑크빛 꽃을 닮은 외모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 잡니다.
[팝뉴스]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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