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다리는 8개라고 학교 다닐때 배웠었는데요..

조금 다른놈도 있습니다 ㅎㅎ 

 

<<무려 96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


사실 문어라는 생물이 그리 유쾌한 생김새는 아닌데 이렇게 놓고 보니 더더욱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일본의 시마 해양 수족관에 전시된 이 돌연변이 문어는 3.3kg의 몸무게, 90cm의 길이의 아주 특별한 문어였습니다.
96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는 특별할 수 밖에 없지요.
죽기 5개월 전에 알을 낳긴 했습니다만 모두 다 부화된지 1개월 만에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알을 낳고 있는 96개 다리 문어>>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형 문어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에서는 예전에도 다리가 많은 기형 문어가 발견된 예가 있습니다. 

 


<<꽤 많이 알려진 85개의 다리를 가진 문어>>

1957년 토시지마 섬 주변에서 포획된 것으로 물론 현재는 죽어서 도바 수족관에 전시된 상태입니다.

도바 수족관에서는 이 문어가 잡힌 이후로 50년 동안 6마리의 기형 문어가 전시된 적이 있으며,

그 문어의 다리는 9개에서 56개 사이였다고 하는군요.

  


<<어느 일식 요리점에서 발견된 다리 9개 문어>>

-색을 보아하니 삶아진 상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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