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소시지처럼 생긴 식물이 놓여있는데,
사람이 그 식물을 부드럽게 만지자 식물은 점차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더니 솜뭉치처럼 변합니다.
이 신기한 식물의 이름은 ‘부들’로써 영상에서 보이는 것은 부들의 씨앗입니다.
부들은 여러해살이풀로 연못 가장자리나 습지에서 1∼1.5m 정도 크기로 자라며,
부들의 화분(꽃가루)은 한방에서 포황(蒲黃)이라 부르며, 지혈(止血), 통경(通經),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만지면 커지는 부들 씨앗의 특성으로 옛날에는 부들의 솜털을 거두어 병사들의 겨울 방한복으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고,
서민들은 부들의 솜털을 모아 이불솜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신기해요. 제 돈도 저렇게 부풀었으면 좋겠네요.”,
“방죽에 가면 자주 볼 수 있어서 어릴 때 가지고 놀기도 했습니다”,
“민들레 씨앗처럼 생겼네요. 너무 부드러울 것 같아요.” 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사진:서 형섭 님>
출처: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35BsW7mmg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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