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안전한 리튬-이온 배터리

PDA나 노트북 컴퓨터 등 휴대용 기기가 생활과 뗄 수 없는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휴대 가능한 모든 물건은 배터리 기술 부분의 진보 덕분에 가능하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로 기술의 진보와 함께 배터리의 용량은 커지면서 크기는 작아지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인기를 누리게 된 이유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전압 출력'이 4볼트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점이다.
단 제조를 위해 사용되는 유기 전해질이 인화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 부문에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2008 HelloDD.com
그러나 이 리튬-이온(lithium-ion batteries) 배터리가 과열되고, 결국 컴퓨터를 태우게 되거나, 배터리가 불에 탔다는 사례가 적지 않게 접수되면서,
많은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배터리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규산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Silicate Research(ISC))의 연구원들은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사용되는 액체전해질(liquid electrolyte) 대신에 고분자 전해질(polymer electrolyte)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했다.
 
그리하여, 예전의 배터리와 달리 새로운 배터리는 비 인화성이어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이 배터리의 프로토타입은 이미 완성된 상태이며,
연구팀은 소비자를 겨냥한 시장 출시를 앞으로 3~5년 후로 계획하고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