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세계 수중촬영 선수권대회 개최

태국푸켓 등 제치고 아시아에서 첫 유치

 

 최고의 전문가들이 바다 속 비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는 "제 12회 세계 선수권대회" 가 내년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세계 수중연맹(CMAS)이 최근 로마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9년도 제 12회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를 제주도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내년 대회 유치를 위해 이스탄불 , 브라질 리우데자이루, 태국 푸켓 등4개 도시와 경재을 벌였다.

 

세계 수중 촬영대회은 1985년 제1회 로마대회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주에서 제 11회까지 격년제로 개최됐다.

아시아에서는 제주도가 처음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회장국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06개국 .

광각,접사,물고기, 환경, 테마 등 모두 5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내년 5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 12회 제주 세계선수권대회에는 40여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 등 모두 2000여명이 참가한다.

 

제주도와 대한수중협회는 올 해 6월 1일부터 4일 동안 서귀포 앞바다 등에서 개최되는 `한국 수중촬영선수권대회`를 세계대회 리허설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출전해 보삼!!!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내 손안의 뉴스 동아 모바일 401 + 네이트, 매직n, ez-i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