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의 화장실 소음은 이제 그만!'    

 

부산 동래구 사직동 주)코즈텍(대표 장재혁)은 아파트의 층간 화장실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양변기 부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해 건설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양변기와 바닥 밑 배관 연결부분에 사용하는 플랜지에 소음 저감 기능을 추가한 'F4'를 개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플랜지와는 달리 양변기 배수시 발생되는 마찰 및 진동소음이 부품 내부에 설치된 저감판을 거치면서 유속 및 소음을 줄이는 원리로 작동된다.


부산대 환경문제연구소와 한국화학실험연구원의 공동시험 결과,

일반 제품을 사용한 양변기는 평균 60.3dB(데시벨)이었으나,

주)코즈테크의 저소음 플랜지는 53.3dB로,

7dB가량 소음을 줄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또 고무로 제작된 양변기 주변을 감싸는 바닥링을 같이 판매해,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양변기를 바닥과 접착할 때 시멘트나 실리콘을 주로 사용했으나,

시공이 편리한 고무 바닥링을 설치하면,

양변기를 쉽게 분리해 막힘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데다,

변기 파손을 막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컬러도 다양하게 생산할 수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주)코즈텍은 이들 제품을 LG 유림 등 100여개 건설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3~4개 업체와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www.coztec.com

주)코즈텍(051)501-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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