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진풍경/┃ 세상 예술
네일 아트 올림픽 '네일릭'
엉터리 1
2010. 9. 27. 05:45
"손톱 위에 꽃밭과 동물원이 있다?"
기상천외한 네일 아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대회가 열렸다.
'네일릭'이라고 불리는 네일 아트 올림픽이 바로 그것.
세계 최고의 네일 예술가들이 모여 창조적이고 환상적인 네일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에는 24개국에서 354개 팀이 출전했다.
큰 관심을 모으는 부문은 '판타지 네일 아트'다.
한 가지를 주제로 삼아 다양한 네일을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의 창의력을 1순위로 필요로 하는 부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가장 화려한 네일 아트로 평가받는다.
2009 환타지 네일아트 1위작품
<인어공주>
올해의 주제는 보물섬이었다.
손톱 하나에 무기, 보물 상자, 세이렌 등 다양한 작품이 표현됐다.
또 기린, 코끼리 등 각종 동물과 요정들을 표현한 네일도 선보였다.
<사진=데일리 메일 >
대회에 참여한 이탈리아 카르에이나 간돌포 씨는 "손톱 예술가에게 네일릭은 영광의 자리"라며 "미용적인 측면을 넘어서 예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고 밝혔다.
< 글= 스포츠서울닷컴 | 오세희 인턴기자 >
네일 아트
출처: http://silverjung.co.kr/337 (실버정)